가전 보증기간과 수리비: 연장 보증이 이득인지 계산하는 법
연장 보증이나 가전 보험은 안심을 팔지만 항상 이득은 아닙니다. 기대 수리비와 보증 가격을 비교하면 판단하기 쉽습니다.
기대 수리비 계산
기대 수리비 = 고장 확률 × 평균 수리비
보증 기간이 끝난 뒤 3년 안에 고장 날 확률을 20%, 평균 수리비를 15만 원으로 가정하면 기대 수리비는 0.2 × 15만 = 3만 원입니다. 연장 보증 가격이 8만 원이라면 평균적으로 손해이고, 3만 원 이하라면 이득일 수 있습니다. 이 확률은 제품과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이 한계입니다.
확인할 항목
- 보증이 커버하는 범위(부품, 인건비, 소모품, 파손 여부)
- 자기 부담금과 횟수 제한
- 제조사 기본 보증과 겹치는 기간
- 서비스센터 접근성과 수리 소요 시간
- 소비자가 낼 수 있는 큰 수리비에 대한 부담 능력
판단 요령
- 수리비가 큰 제품이고 고장 위험이 높다고 느끼면 보증의 가치가 커진다
- 수리비가 작거나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면 보증 비용을 저축하는 편이 낫다
- 고장 대비 비상금이 있다면 보증의 필요성이 줄어든다